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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기본적 설명
나의 아저씨 줄거리
나의 아저씨 명대사
나의 아저씨 OST
나의 아저씨 감상후기
나의 아저씨 기본적 설명
나의 아저씨는 2018.03.21~22018.05.17까지 방영된 tvN 수, 목 드라마입니다. 장르는 드라마, 휴먼, 힐링드라마이며 16부작입니다. 출연인물로는 이선균, 이지은(아이유), 박호산, 송새벽 등이 출연하였으며 마지막 화의 수도권 시청률은 8.170%로 드라마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습니다.
나의 아저씨에서 가장 호평받은 부분은 캐릭터들의 설정이다. 연실성을 해치는 완벽한 선역이나 악역이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캐릭터들이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흔한 인물이지만 각 캐릭터의 개성이 넘친다. 극 중 이지안을 연기한 이지은은 이 작품에서 최고의 연기력을 선보이면서 이미지를 반전시키는 데에 성공했고, 이 작품을 통해 가수 아이유가 아닌 배우 이지은의 팬이 되었다는 분들이 많아졌을 정도이다.
나의 아저씨 줄거리
나의 아저씨는 박동훈(이선균)과, 이지안(이지은)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박동훈은 한 건설 회사의 중간 관리자로, 정직하고 따뜻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그의 삶은 직장에서의 압박과 아내의 외도, 가족간의 갈등 등으로 여러 문제로 복잡한 상태입니다.
이지안은 어려운 가정환경과 할머니의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서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안은 어두운 과거와 생존을 위한 선택으로 인해 사람들과 거리를 두며 살아가지만, 동훈이 일하는 회사의 계약직 직원으로 서로 교류하면서 점차 변하게 됩니다.
동훈의 아내의 외도사실을 알게 된 지안을 이 정보를 가지고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고 하지만 동훈의 따뜻한 마음씨에 점차 마음을 열게 되면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큰 위안과 힘이 되어 줍니다.
나의 아저씨 명대사
"아버진 뭐하시고?"
"아저씨 아버지는 뭐 하세요? 나는 아저씨 아버지 뭐 하시는지 하나도 안 궁금한데, 왜 우리 아버지가 궁금할까?"
"아, 그냥 물어봤어."
"그런 걸 왜 그냥 물어봐요?"
"어른들은 애들 보면 그냥 물어봐, 그런 거."
"잘 사는 집구석인지 못 사는 집구석인지, 아버지 직업으로 간 보려고?"
"... 미안하다."
"실례예요, 그런 질문."
"실례했다"
_박동훈과 이지안의 대화
"나 좀 싫어해 줄래요? 엄청나게, 끝 간데 없이, 아주아주 열심히. 나도 아저씨 싫어해 줄게요. 아주아주 열심히."
_자신이 싫어하는 사람들은 어째 잘 된다는 박동훈의 이야기를 듣고 이지안이 하는 말
누가 욕하는 거 들으면 그 사람한테 전달하지 마. 너희들 사이에서는 다 말해주는 게 우정일지 몰라도 어른들은 안 그래. 괜히 말해주고 그러면 그 사람이 널 피해. 내가 상처받은 걸 아는 사람 불편해, 보기 싫어. 아무도 모르면 돼, 그러면 아무 일도 아니야. 아무도 모르면 아무일도 아니야.
_박동훈
"사람만 죽인 줄 알았지? 별짓 다했지? 더 할 수 있었는데. 그러게 누가 네 번 이상 잘해주래? 바보같이 아무한테나 잘해주고.. 그러니까 당하고만 살지."
"고맙다. 고마워... 거지 같은 내 인생 다 듣고도 내 편 들어줘서 고마워. 고마워, 나 이제 죽었다 깨어나도 행복해야겠다. 너나 불쌍해서 마음 아파하는 꼴 못 보겠고, 난 그런 너 불쌍해서 못 살겠다. 내가 행복하게 사는 꼴 보여주지 못하면, 넌 계속 나 때문에 마음 아파할 거고, 나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너 생각하면 나도 마음 아파 못 살 거고 그러니까 봐. 어? 봐! 내가 어떻게 행복하게 사나 꼭 봐. 다 아무것도 아니야. 쪽팔린 거? 인생 망가졌다고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거? 다 아무것도 아니야. 행복하게 살 수 있어. 나 안 망가져. 행복할 거야. 행복할게."
"아저씨가 정말로 행복했으면 했어요."
"어, 행복할게"
_자신을 도청한 사실을 들켜 숨어버린 이지안을 기어이 찾아낸 박동훈이,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이지안의 모든 것을 다 용서하고 감싸주며 건네는 말
'지안 편안함에 이르렀나?'
'네. 네!'
_동훈과 지안의 독백
나의 아저씨 OST
나의 아저씨의 OST는 드라마의 감성을 더욱 극대화시켜, 여러 사람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주었습니다. '어른'이란 노래는 힘든 사회생활 속 한줄기 빛처럼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은 노래로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표지 | 발매일 | 곡명 | 아티스트 | 링크 |
2018.03.22 | 그 사나이 | 이희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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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9 | 어른 | Son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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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 보통의 하루 | 정승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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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2 | Dear Moon | 제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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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9 | 백만송이 장미 | 고우림 | ||
2018.05.10 |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 곽진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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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7 | 숲 | 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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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 나의 아저씨 OST(합본) | Various Artists |
나의 아저씨 감상후기
감동적인 이야기와 현실적인 캐릭터들로 주인공들의 연기력이 돋보였으며, 주요 캐릭터들의 성장과 그들의 삶 속에서의 고난과 역경을 겪고 이겨내는 것을 보면서 나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의 삶에 대해서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었다.
앞에 내용은 살짝 지루하기도 하고 어두운 내용들만 나와서 흥미를 잃을 수 있지만, 4화까지만 참고 보게 되면 드라마를 통해서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게 된다. 결말을 통해서 더 나은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으며, 드라마를 보는 내내 눈물을 흘리고 웃음을 짓게 되었다. 나의 아저씨는 여러 감정을 들게 하는 다채로움이 있는 드라마이다.